* 일기나 잡담 같은 내용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간소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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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개인 심정을 담은 일기는 역시 보여드리기가 부끄러운거 같습니다.

다이어리를 만들었다 없앴다가를 반복한게 벌써 6번째인거 같은데..

또 없애 버렸네요. 하지만 나중에 다시 또 부활시킬거 같습니다.

 

2010.02.22.

# 92회 서코 후기 및 초콜릿 제작 #

 

오랜만에 메인을 나노하를 메인으로 서코 참여를 했습니다.

방문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초콜렛이나 음료수. 그리고 무엇보다도 응원의 말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원고할때 먹으면서 힘내겠습니다.)

 

다음 4월 신간으로 스이카 책을 낸다고 광고했지만

어떤 사정으로 인해 5월 예정이었던 아야 책을 먼저 내야할거 같습니다.

이상하게 스이카 책을 내려고 할 때마다 무언가 일이 생깁니다.

 

##

발렌타이 데이 + 화이트 데이를 생각해서

지인분이나 부스에 찾아와주시는 분들께 초콜렛,화이트초콜렛을 드리고자

직접 초콜렛을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설명서대로 만들기로 했지만

2차 제작부터는 독창적으로 만들어보고자 하는 마음에

그냥 냄비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개인적이고 정상적인 재료들을 넣기 시작했는데

아주 약간의 문제가 생긴건지

초콜렛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서 검은 연기가 나는 바람에

2차 초콜렛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조금 위험해서 올리지 않겠습니다.

 

3차 초콜렛은 화력이 부족한건가. 라는 생각에

초콜렛과 물을 섞은다음

엄청난 화력과 회전을 이용해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모자이크는 재미로 하였습니다. 절대로 엄청난 모습이 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믿어야합니다.]

 

어쨋든 갈색의 초콜렛이 점점 검은색이 되어갔으며

아까같은 칠판 긁히는 소리가 안나길래

괜찮게 되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중간에 초콜렛이 용암처럼 터지면서 약간 위험했습니다.

초콜렛 만드실때 조심하세요. 가끔 터지더라구요.

 

미소녀 그림을 보면 초콜렛을 만들면서 얼굴에 묻는 장면이 있는데

이거 실제로 당하니까 느낌이 장난 아닙니다.

초콜렛이 점점 얼굴에서 굳어가고

씻으러 가는데 씻기지는 않고 초콜렛 냄새는 엄청 강렬하고...

강력 접착제가 묻는것보다 훨씬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찍어 먹는 그런 미소녀의 스킬들.

직접 하면 아주 크게 후회합니다.

 

초콜렛이 괜찮게 된거 같아서

몰드(모양 틀)에 부었습니다만,

엄청난 신축성? 때문인지

초콜렛이 몰드에서 분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냉동실에서 8시간정도 얼려봤지만 분해가 되질 않아서

몰드를 쓸 수가 없게 되어

그냥 스스로 모양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동그랗게 부은다음에 그림을 그리고 테두리를 칼로 다듬기로.

 

[중간 모습]

모양은 괜찮아서 모자이크 처리를 안했지만

색깔이 조금 몽환적이어서 흑백 처리를 했습니다.

용암처럼 들끓더군요.(사진에 보시면 거품이 보이네요.)

아, 오해하시면 아니됩니다. 원래 그렇사옵니다.

 

 

일단 일부분만 접시에 담아봤습니다.

모자이크를 한 것들은 모양과 색이 조금 개성적이라서 그랬습니다.

결코 괜찮습니다.

 

프랑, 레밀리아, 나노하, 스이카입니다.

조금 약간 이상합니다.

 

레이징 하트 나노하 페이트입니다.

약간 이상하네요

 

프랑, 바르디슈, 레밀리아입니다.

마지막은 누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릴려고 시도해서 미안해요.

 

이 이외에도 아야라든가.. 레이무를 그렸던 기억이 있는데

조금 망가지는 바람에 사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사실은 그전에 누가 누군인지를 그린 본인조차 알아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초콜렛들을 얼린다음 칼로 모양을 내야겠다 했는데

아무리 냉동해도 칼을 푹 흡수하는..이상한 신축성 때문에

결국 가져가질 못해서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초기에 만들었던

신축성이 덜한 초콜렛 가져가서 드릴수 있었습니다.

엿 같이 늘어나는 바람에 엿콜릿이라고 하셨습니다.

맛있게 드신거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다음은 화이트 초코.

 

그런데 화이트 초콜렛이 양이 적은지라

안되겠다 싶어서 요구르트 초콜렛이랑 섞었습니다.

어짜피 둘다 비슷한 색인데 어때~라는 느낌으로.

그리고 이번에는 물도 많이 넣어보자! 라는 생각에 물도 넣었습니다.

 

아직 흰색 덩어리가 남아있긴 했지만..

점점 이상한 색이 되어갔습니다.

 

....? 달고나?

어릴때 해본 뽑기 달고나가 생각이 나는 냄새가 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철이 오그라드는?

만화에서 로봇이 부서지는 그런 소리가 나길래

놀라면서 국자를 빼려고 했는데

 

 

...........??

엄청난 접착력이 생겨 버렸습니다.

만화에서 악당이 주인공에게 점액질 물체를 던져서

순식간에 굳게 하면서 못움직이게 하는..

그런 느낌의 물체 같았습니다.

 

부스 방문자분들이나 동방 지인분들께 드릴 초콜렛도

저걸로 만들어야했는데

식칼도 안들어가는 딱딱함은 물론이고

쇠망치로 내려쳐도 꿈쩍도 안하는 방어력 때문에

결국 분해를 못해서 가지고 가질 못했습니다.

 

그나마 완성된 초콜릿들.

비누맛이라든가 세제맛 같다는 칭찬을 해주셧습니다.

모두들 맛있게 먹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는 오른쪽 부스분께도 인연을 기념 삼아서 드리려고 했는데

(인접신청을 안 했는데도, 두 번이나 인접이 되는 바람에)

나노하 인접 부스분들이 극구 말리시는 바람에 드리질 못했습니다.

초콜렛이 조금밖에 없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초콜렛의 단맛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다음에는 홍삼이나 시금치 같은걸 넣을 예정입니다.

혹은 계란 같은걸 넣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는 아몬드나 땅콩 같은걸 넣는 듯 하지만

아무래도 평범한 것보다는 재미있는 맛을 추구하는게

다들 좋아하실거 같습니다.

언젠가는 부스를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수제 초콜렛을 드리겠습니다.

 

 

2010.02.19.

출력소에서 레이무랑 치르노의 팬시용 그림을 인쇄하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분이 오시더니

그림이 귀엽다고 마음에 든다면서, 그림들을 안파는 거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아마 PC방을 개업하시려는 모양인데

일종의 마스코트? 같은 걸로 쓰시길 원하셨던거 같습니다.

 

간판 이름 [ PC방 IN 환상향 ]

or [하쿠레이 PC방]

왼쪽에는 레이무, 오른쪽에는 치르노.(망상)

 

물론 동인 그림이라서 팔지는 않았습니다만

PC방 간판에 레이무와 치르노가 그려져있으면 나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2010.02.15.

동방체온 4화 살짝 수정

 

2010.02.14.

날짜를 쓰면서 보니까 2010년이었습니다.

2009년때는, 앞의 20를 생략해서

09.02.14 이렇게 써도 어색하지 않았는데

10.02.14는 어색합니다.

 

2010.02.14.

오랜만에 동방체온 업로드를 하였습니다.

붉은 안개를 까먹고 안 그린거 같습니다만 기분탓이겠지요.

 

원래 동방체온은 연재용이 아니라

단순히 시간날때 그리는 가벼운 웹코믹이지만(한달에 한번 정도)

많은 분들이 연재용 웹코믹으로 알고 계시지 않을까?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고 있습니다.

 

1,2,3,4화가 콩- 하는 느낌의 조용한 개그라서

조금 걱정스런 마음으로 8화까지의 콘티를 살펴봤습니다.

..앞으로도 강하지 않은 개그풍이 계속 될거 같습니다.

 

어쩌다보니 차근차근 모든 캐릭터를 만나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사실 레티, 첸, 엘리스는 생각해둔 소재&콘티가 없습니다.

정확히는 생각해둔 이야기는 많지만.. 뭔가 아닌듯한 이야기들만 가득.

 

 

2010.02.14.

발렌타이 데이입니다.

이런 데이 필요 없습니다.

 

 

2010.02.1?

나노하 온리전 신간인 [유노, 기동 6과에 가다!]의 후기에 나온

[로테]의 이름이 [리제]로 잘못 표기되었습니다.

 

 

 

리제 로테

(머리가 긴쪽은 리제 아리아)

 

 

                                                                                                                                                         

 

아는 분들과 원피스 극장판을 보고 왔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원피스를 보는 내내

 

'저 장면은 레밀리아 아가씨가 서있으면 딱인데..'

'저 장면은 스이카가 하면 딱인데..'

'저 장면은 이쿠씨가 하면 딱인데..'

'왜 이름이 시키인거야... 자꾸 에이키님이 생각나잖아...'

 

-라는 생각만 잔뜩해 버렸습니다.

 

 

                                                                                                                                                         

 

지난 몇주간 프랑이 너무나도 그리고 싶었습니다.

약간 폭주 분위기나 슬픈 분위기의 프랑을 그리고 싶었는데

스케치를 하면서

早乙女の遊戯そして流儀‐를 들어 버렸는지라

웃는 모습의 프랑이 그려졌습니다.

 

 

 

 

가장 처음에 나오는 웃는 모습의 프랑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나노하 온리전을 방문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온리전 준비를 도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전에 길게 썼던 후기는 실수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2월 7일  나노하 온리전 신간]

 

항상 겉표지를 마감날 당일에 맨 마지막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간 투자도 흑백 원고 1페이지보다 훨씬 적고,

체력도 매우 지친 상태에서 그려서인지

겉표지는 언제나 많이 불안합니다.

(페이트는 일부러 예쁘게 그리지 않고. 적당히만 무섭게 그리려 했는데...

미묘한 표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 보니까 하야테가 페이트를 보면서 얼굴을 붉히고 있네요. 어라라.)

 

 

 

[거의 배경 목적으로 넣었던 하야테가 제일 잘 나온거 같습니다.]

 

 

#

그래도 온리전 경품의 일러스트는 저 답지 않게 예쁘게 그려보고자 노력했습니다.

커다란 경품을 먼저 그리고 작은 경품 일러스트를 나중에 그렸는데

나중에 그렸기 때문인지

나중에 그린 간단한 경품쪽이 더 예쁘게 나온거 같습니다.

 

                                                                                                                                                                                                  

 

 

#

정신 놓고 멍하니 보시면

2분 27초에 엘리스

 

                                                                                                                                                                                                  

 

돌아온 나노하 작화 지적 시간

** 여기서 작화의 오류 부분을 찾는 행위는 오로지 단순한 재미임을 밝혀둡니다 **

 

 

3기는 거의 그려본적이 없기 때문에

새삼스럽지만 기동6과의 배경들을 자세히 살펴 보고 있었습니다.

 

기동 6과의 기숙사입니다.

스바루들이 머무는 것은 물론이고

나노하와 페이트도 기숙사에서 머무는 것 같습니다.

 

 

입구 쪽이 유리로 막혀있는 듯 보이지만

자동문이 있습니다.

 

문제는 다 똑같이 생겨서 어떤게 창문이고 어떤게 입구인지는 헷갈리는 점 뿐.

여기서 안쪽을 보시면 내부로 2층, 3층이 난간 부분이 보입니다.

하지만 건물 모습을 다시 봅시다.

 

2, 3층의 각 부분이 2개의 입구 같은걸로 뻥 뚫려 있으며

안쪽도 가운데 기둥 같은 부분을 제외하곤 외부 공간으로 보입니다.

기둥 안쪽에 내부 공간이 있다고 해도, 너무 부족합니다.

 

안쪽이 잘 안보인다 하면, 밤으로 바꾸어 보겠습니다.

 

안쪽의 모습이 잘 보입니다.

여기서 잔디의 철 울타리가 아침과는 달리 2줄이 되어있다거나

밤에는 누가 가로등을 심어 놓지만 아침이 되면 다시 뽑는다거나.. 하는

사소한 문제는 쿨하게 넘어가겠습니다.

 

과학이 아니라 마법인거야☆

 

 

 

#

 

기동6과 기숙사의 아침 모습입니다.

아까 본 그림과 창문 갯수가 2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사실은

다시 한번 쿨하게 제쳐두고

 

시간이 흘러 밤이 됩니다.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되어 버렸습니다.(14화)

어떻게든 납득하고자 한다면..

(1) 기숙사 뒷편인데, 모습이 완전히 다른 것 뿐이다.

(2) 사실 페이트와 나노하의 기숙사는 다른 곳이었다.

 

 

 

 

기숙사가 아니라 본부인가 했지만

 

기동 6과에는 뻥 가운데에 뚫린 공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건물 창쪽에 삼각형 조형?이 있습니다.

 

반대편입니다.

 

페이트가 비비오를 데리고 나노하에게 가고 있습니다.

나노하와 합류합니다.

 

하지만 나노하와 합류하는 순간 가로등이 사라집니다.

 

 

 

다른 시각 다른 데서 보면

이번엔 건물 옆에 있던 나무들이 없어졌습니다.

 

 

재미가 들려서 1화부터 26화까지 모두 찾아볼까 했지만

기분전환하려고 게임 잠깐 하다가 잠자기 전까지 게임을 하게되는 식의

목적전도가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어서

여기까지만 즐겨보았습니다.

물론 저도 배경 그릴때 같은 집을 그려도

컷마다 집 모양이 다릅니다.

 

 

보통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만화에서 "저걸 어떻게 찾아~" 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면서 참고하다가

찾아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보기 쉽게 그림에 가볍게 체크

 

 

 

 

                                                                                                                                                                                                  

 

 

나노하 온리전 신간의 주제가 변경되었습니다.<

 

                                                                                                                                                                                                                                               

 

 

 

카기님은 저를 동방에 빠뜨린 작가분 중 한명입니다. 저의 동방 가치관에도 큰 영향을 주셨지요.